인천위대한내과 건강검진 가능 병원 갑상선 초음파 피검사 후기

안녕하세요 행복한 뚜지입니다.

 

저는 21년도 첫째 아이 임신했을 때 임신성 갑상선 저하증을 앓았던 적이 있어서, 출산하기 전까지 신지로이드 약을 복용했었습니다.

출산 후에 내과에 방문해 피검사를 통해 갑상선 진료를 보았는데 그때는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셔서 더이상 신지로이드를 복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둘째 아이 임신 후 다시 한 번 갑상선 저하증을 진단받고 첫째 아이 임신했을 때보다 두 배 용량의 신지로이드를 복용해야만 했습니다. 최근 둘째 아이 출산 후 더이상 약을 먹지 않고 있는데 문득 정말 저에게 갑상선 저하가 임신성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난건지, 지금은 괜찮은건지 궁금해서 동네에 새로 생긴 큰 규모의 [인천 위대한 내과]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월요일과 목요일에 야간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점심시간 없이 오후 2시까지 진료합니다. 저는 토요일 오전에 방문했는데 7번째 순서로 진료볼 수 있었습니다. 진료실은 1진료실과 2진료실이 있고, 두 분 원장님께서 진료하고 계셨습니다.

 

 

 

 

 

 

 

병원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블랙 & 화이트로 아주 깔끔했습니다. 공간도 크게 빠져서 답답함 없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수액실도 베드가 많이 있어서 수액 맞을 일이 있을 때도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초음파실 검사실에서 갑상선 초음파를 보았는데 정상 초음파와 비교해주시면서 꼼꼼하게 설명도 같이 해주셔서 본 진료 보기 전에 미리보기 하는 것 같아서 마음 준비도 되고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건강검진도 여기 [인천 위대한 내과]에서 하려고 합니다. 멀리 가지 않고 집 근처에 좋은 검진 병원이 생겨서 좋습니다.

 

 

 

 

 

 

 

 

 

 

 

 

 

병원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마침 신년 이벤트도 안내되어 있길래 가지고 왔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보시고 병원에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방문한 [인천 위대한 내과]의 이미지는 '깔끔함' 이었습니다. 그리고 데스크에서 맞이해주신 간호사 선생님들과 저를 진료해주신 2진료실 원장님, 피검사를 위해 방문한 임상병리실의 선생님, 초음파실의 선생님 모두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이전에도 다른 내과 병원에서 같은 이유로 피검사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정말 갑상선 수치에 대해서만 설명해주시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방문한 [인천 위대한 내과]의 원장님께서는 피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항목 하나하나를 직접 보여주시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진료 결과 저는 현재는 신지로이드 약을 굳이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수치라고 합니다. 오히려 피검사를 통해 빈혈과 당뇨 위험군이라는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어 조금 심란해졌습니다. 앞으로 6개월마다 피검사를 통해 추적검사 하기로 하고 진료실을 나왔습니다.

 

 

 

저는 토요일 오전에 방문하였는데, 병원 내 환자가 주말의 다른 병원에 비해서는 많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아마 아직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대기 시간이 짧지는 않아서 의아해 하고 있었는데, 진료를 보고 나오니 왜인지 이해가 됐습니다.

진료실의 원장님께서 급하게 환자를 보는 느낌을 주지 않고 정말로 환자에게 관심을 갖고 진료를 보시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내과 진료를 봐야한다면 [인천 위대한 내과]에 또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 방문때는 건강검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번에 5살이 된 첫째 아이와 방문했는데, 첫째 아이가 보기에도 병원 인테리어가 예뻐 보였나 봅니다. 병원이 예쁘다고 계속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병원 대기중에 찍은 저희 첫째 아이 사진을 공유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병원이라고 말 안하면 갤러리 같아서 한 장 찍어주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