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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시 이창동 감독의 위용과 윤정희 단독 주연

by 행복한뚜지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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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

 

영화 '시'는 2010년도 작품이며, 이창동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윤정희, 이다윗, 김희라, 안내상 등이 출연한다.

 

단독 주연 배우 윤정희

한국의 가장 중요한 영화 제작자 중 한 명인 이창동 감독은 이번에는 작은 마을의 여학생이 10대 소년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그 소년의 할머니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994년 은퇴한 60~70년대 스타 윤정희를 위해 주연배우로 선택해 각본을 직접 썼다. 결과는 정말 훌륭하다. '미자'는 10대 손자의 어머니가 그를 두고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혼자서 키우는 할머니이다. 그녀는 국가로부터 연금을 받고 장애인 남성의 간병인으로 일하지만 받는 돈은 겨우 부족하다. 게다가, 그녀는 때때로 가장 간단한 것들조차 기억하기 어렵게 만드는 알츠하이머의 시작을 견뎌야 한다. 하지만, 그녀는 쾌활함을 유지하고 거의 끊임없이 혈기왕성하며, 심지어 그녀의 모든 문제들 중에서 몇몇 시 수업에 참석하기도 한다. 하지만 죽은 10대 소녀의 시신이 발견되고, 그녀의 손자인 '종욱'이 그의 반 친구들과 함께 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보이자, 그녀는 그를 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돈을 마련해야 하는 반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창동 감독은 실제 사례를 근거지로 삼지만, 시골 노인들, 특히 사회의 경계에 사는 노인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많이 벗어나 있다. 그런 식으로 우리는 손자가 자신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사건을 겪으면서 국가나 친척의 도움을 거의 받지 않고 스스로 살아남으려고 노력하는 미자를 지켜본다. 손자가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사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손자가 자신을 하녀처럼 대하는 등 두 사람이 가진 일부 배드민턴 경기를 제외하면 세대 차이도 제시된다. 첫 번째 요소는 미자가 그의 컴퓨터를 사용하려고 하는 장면에서 꽤 철저하게 묘사된다. 이창동 감독은 사람들이 돈이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사회와 정의에 대한 인식을 강조했다.

 

이창동 감독의 위용을 보여주는 연출

이 영화는 혹평을 받는 드라마가 될 수도 있었지만, 이창동 감독은 두 개의 축을 통해 때때로 코미디에 가까운 매우 다른 접근법을 구현한다. 첫 번째는 시의 개념, 특히 미자가 참석하는 교훈과 낭독인데, 이는 본 건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영화가 끝나는 동안 기발한 방식으로 만난다. 이창동 감독은 이 개념을 통해 시가 무엇인지, 사람들이 어떻게 영감을 받는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제시한다. 두 번째는 미자 자신으로, 자신의 비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명랑함과 미소를 유지하는 여성을 보여주는 윤정희가 거의 변함없는 명랑함으로 연기하는 것으로, 측정되지만 동시에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손자의 현실을 감당하지 못할 것 같은 장면과 정반대를 증명하는 충격적인 행동들이 '종욱'과 마침내 폭발하며 맞서는 장면과 함께 그녀의 연기의 하이라이트다. 이창동 감독은 그녀가 모든 장면에 등장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거의 전적으로 그녀를 기반으로 영화를 제작했고, 그녀는 뛰어난 패션으로 전달했다. '김희라'는 때로는 다소 과장되기도 하지만 장애인 미자가 돌보는 역할을 매우 잘 하고, 김용택 실생활 시인은 시의 스승으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 이 영화의 최고의 순간들 중 하나는 이 영화의 피날레인데, 이 영화는 전체 이야기가 똑같이 미묘하지만 예술적인 방식으로 전개되는 진정으로 충격적인 결론을 제시한다. '김현석'의 촬영법은 영화의 현실적인 접근을 유지하면서도, 부모가 개인실에서 토론하며 꽃을 연구하는 미자를 밖에서 보는 장면, 노래방에서 보는 장면 등에서 묘사된 프레임이 돋보인다. '김현'의 편집은 비교적 느린 속도를 유지하고 있어 영화의 일반적인 미학과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다만 139분이면 영화가 어느 순간 뒤떨어지는 것 같아 특히 시 수업과 관련한 일부 장면은 피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영화 '시'는 결점이 거의 없는 웅장한 영화로, 한국 현대 영화의 질과 이창동 감독의 위용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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