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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이터널스 등장과 탄생 목적에 대해

by 행복한뚜지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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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이터널스의 등장

기원전 5000년. 메소포타미아의 한 해안가에서 생선을 잡고 있던 남성이 바닷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괴물 '데비안츠'에게 잡아먹혀버린다. 이어서 그의 아들이 잡아먹히려던 순간에 '이카리스'가 나타나 눈의 광선으로 '데비안츠'를 몰아낸다. 하나둘씩 '이터널스'의 멤버들이 모두 모이고, 마을 사람들은 낯선 이들을 무기를 들고 경계하며 다가온다. '드루이그'가 정신 조종을 통해 그들의 경계심을 없애고, '세르시'가 그들의 석기 창을 청동 재질로 변환시켜 지구인들에게 건네준다.

 

 

 

이터널스의 탄생 목적은 진정 무엇일까

그리고 현재, 런던. '세르시'는 런던에 거주하며 '데인 휘트먼'의 연인이자 박물관 학자로 일하고 있다. '데인'과 데이트를 하고 귀가하는 길에 갑자기 나타난 '데비안츠 크로'를 상대로 '스프라이트'와 함께 싸우기 시작한다. '스프라이트'가 환상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해 자신과 '세르시'를 여러 명으로 보이게 하고 그 틈에 일행을 무사히 피신시키려고 하지만 이상하게 '크로'는 환영 말고 본체가 어디 있는지 알아낸다. '세르시' 일행은 싸움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크로'가 '에이잭'처럼 부상을 스스로 치유를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 '이카리스'의 도움으로 일단 '크로'를 물리치는 데는 성공한다. 500년 전 사라진 줄 알았던 '데비안츠'의 재등장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리더인 '에이잭'을 찾아가기로 한다. '이터널스'의 리더인 '에이잭'을 찾아 '사우스 다코타 주'에 도착한 일행은 목장 울타리 앞에 누워 있는 싸늘한 시신이 된 '에이잭'을 발견한다. '에이잭' 가슴에 있는 황금빛 구체가 떠오르더니 '세르시'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 이로 인해 '세르시'는 '에이잭'의 뒤를 이어 '이터널스'의 새로운 리더가 되면서, '이터널스'의 창조주인 '아리솀'과 소통하게 된다.

 

한편  과거 '이터널스'의 또 다른 멤버인 '테나'는 오랜 세월을 사는 '이터널스'가 과거의 기억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붕괴되는 '매드 위리 증후군'을 앓고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억을 지워야하지만 자신의 삶을 기억하고 싶은 '테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드루이그' 또한 '아리솀'의 방침에 반대하며 '콩키스타도르'의 사람들을 그의 특기인 '정신 조종'으로 학살을 멈추게 하고 '이터널스'를 떠난다. 결국 '에이잭'은 다른 '이터널스' 멤버들도 자기 삶을 살라며 해산시킨다.

 

다시 현재. '세르시' 일행은 인도 뭄바이에서 영화를 찍고 있던 다른 멤버 '킨고'를 만나 '에이잭'의 죽음과 '데비안츠'의 등장을 말해준다. 이어 일행은 '킨고'의 전용 비행기를 타고 '길가메시'와 '테나'가 있는 호주로 떠난다. '세르시'는 '길가메시'의 조언을 듣고 '아리솀'과 다시 연결되는데 성공하고, '아리솀'의 진짜 목적에 대해 듣게 된다. '셀레스티얼'들은 행성에 '셀레스티얼'들의 씨앗을 심고 행성 위에 지적 생명체가 살아가면 그들로부터 에너지를 얻게 되는데, 일정 에너지가 차면 '셀레스티얼'이 행성을 깨 부수고 부화하여 새로운 생명들과 은하를 만드는 일을 반복하고 있었다. '데비안츠'는 원래 지적 생명체를 위협하는 최상위 포식자를 처단하여 지적 생명체를 지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체였지만, 그들이 진화를 거듭하여 이들을 막기 위해 '이터널스'를 만들었던 것이다. 또한 '이터널스'가 자신을 생명체로 믿게 하기 위해 '올림피아'라는 행성에서 왔다는 조작된 기억을 심었던 것이었다. '셀레스티얼'이 생성되어 행성을 파괴하면 이들은 복귀하여 기억을 지워 포지에 저장하고 그동안 있었던 기억을 리셋한 후 재파견하는 방식이다. '테나'의 '매드 위리 증후군'은 사실 이전 행성의 기억이 불완전하게 지워졌던 것이 나타난 것이다. '데비안츠'만 죽이고 인간의 전쟁에는 개입하지 말라는 명령도 전쟁을 통해 발달하는 각종 기술이 인류를 더 빠르게 발전시켜 인구를 늘리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이터널스'의 등장과 그들을 만든 '아리솀'의 진짜 목적에 대해 적어보았다. 다음 포스팅에서 영화의 남은 줄거리를 이어가려고 하니 다음 포스팅까지 함께 봐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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