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전 엽산 남자준비 예방접종 준비하기

혹시 임신을 준비 중이신가요? 오늘은 임신 전에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계획 임신을 준비 중이시라면 임신 전 미리 준비하면 좋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엽산과 남자 준비 그리고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봅니다. 체크해 보시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임신 전 엽산 언제부터 먹어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임신하기 3개월 전부터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엽산 복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태아의 무뇌아, 뇌류, 척추 갈림증, 척추 협착과 같은 중요한 신경관 결손을 엽산을 복용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엽산을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나요?

엽산은 비타민 B의 일종입니다. 엽산은 녹황색 채소나 콩, 팥, 통밀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오렌지 주스에도 엽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엽산 섭취 식품만으로는 부족한가요?

엽산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 있지만, 식품만으로는 충분히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영양제를 통해 추가로 하루에 0.4mg의 엽산 복용이 필요합니다.

 

 

 

 

 

 

임신 준비 남자도 해야할까요?

부부가 임신 계획을 했다면, 남자 또한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건강한 정자 만들기입니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이 되어야 임신이 시작되므로 정자의 수정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보통은 남성의 몸에서 이렇게 정자가 높은 수정력을 갖추기까지는 90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임신 3개월 전부터 남성도 건강한 정자 만들기 계획을 시작하셔야 하는데요. 이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가능합니다. 단, 지나치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임신 전 필요한 예방접종에는 무엇이 있나요?

제 경험으로 임신하고 제일 처음으로 산부인과에서 검사했던 산전검사에서 A형 간염, B형 간염 그리고 풍진 항체 여부가 결과지에 표시되어 나오는데, 저는 이 세가지 모두 무항체로 나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둘째 임신을 준비하기에 앞서 미리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산전검사는 임신 전에도 할 수 있는 검사이니 혹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은 미리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1. A형 간염

저도 이번에 조사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원래 A형 간염 항체는 40대 이하의 산모에게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6개월 간격으로 두 번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므로 미리미리 예방접종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B형 간염

우리 나라에는 B형 간염 항체 보균자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리 항체 여부를 검사하고 임신을 준비하는 시점으로부터 최소 6개월 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은 0개월, 1개월, 6개월 총 세번에 나누어 접종합니다.

 

 

 

3.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예방접종입니다. 산모가 임신 중에 풍진에 걸릴 경우 뱃 속 태아에게 선천적 기형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신 전에 풍진 항체 검사를 하고, 항체가 없는 경우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의할 점은 풍진 항체 예방접종 후 반드시 1개월 동안은 피임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예방접종은 풍진 뿐 아니라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을 포함하고 있는 MMR 백신으로 합니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임신 시도하기 한달 전에는 위에서 이야기한 세가지 외에도 자궁경부암과 같은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임신한 후에는 몸에 이상이 발견되어도 치료가 힘든 경우가 있고 그 자체로 태아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리 산전검사를 통해 해 항체 여부를 알아보는 것도 좋고, 추가로 치과 치료 또한 미리 임신 전에 받으시기를 꼭 말씀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