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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30년의 대장정 총정리

by 행복한뚜지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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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쥬라기 대장정 총정리

쥬라기 시리즈의 시작은 쥬라기공원이다. 모든 이야기의 배경은 호박 광물 안에 갇힌 모기에게서 공룡의 DNA를 찾고 이걸로 공룡을 복제한다는 굉장히 앞선 유전공학 기술로부터 시작된다. 두 명의 남자 '존 해먼드'와 '벤자민 록우드'가 모기 피를 이용해서 공룡을 복제한다는 생각을 실현한 인물들이다. 이 두 사람은 '인젠'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헨리 우' 박사를 필두로 해서 공룡 복제에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코스타리카에 이슬라 소르나 라는 섬을 매입해 공룡들이 살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보자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누블라 섬을 만들었고 '공룡을 복원하고 양육하는 건 소르나에서 하자'라는 것이 기본적인 설정이다. 하지만 두 창립자는 공원 개관 전에 갈라서게 되는데 그 이유는 나중에 쥬라기월드에서 그려지게 된다. 한편 혼자 남은 해먼드는 공원을 열기 전에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사전 답사를 계획하는데 이 사전답사는 결과적으로 엉망이 되고 많은 사상자들을 남긴 채 공원은 문을 열지 못하게 된다. 이게 바로 전설적인 쥬라기공원 1편이다.

2편에서는 이렇게 방치되어 있던 공룡들이 자기들끼리 생태계를 구성해서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것을 모니터링하고 싶었던 해먼드가 1편에 등장했던 '이안 말콤'박사를 소르나 섬으로 보내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 소르나 섬에 역시 1편에 등장했던 앨런 그랜트 박사와 아들이 실종된 부부가 가게 되는데 그 이야기가 바로 쥬라기공원 3편이다. 2편에서 모니터링을 위해 공원에 가게 된 이안 말콤 박사는 사실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박사가 거기에 갔기 때문에 빨리 데려오려고 하다가 거기서 조난이 되고 공룡들이랑 부딪혀 싸우다가 결국 도망만 치면서 공룡을 데리고 오지는 못하게 되고 3편도 마찬가지로 다 멸종되지도 못하고 어떻게 하지도 못한 채 영화는 끝이 난다.

 

 

 

쥬라기월드의 등장

쥬라기 시리즈의 4편은 바로 쥬라기월드가 되겠다. 해먼드가 죽고 '인젠'의 경영권이 '사이먼 마스라니'에게 넘어가게 되는데 이 사람은 이슬라 소르나 섬에 있는 공룡들을 다 포획하고 이주시켜서 누블라 섬에 쥬라기월드 라는 새로운 테마파크를 건설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듯이 1편부터 계속 변종 개발에 집착했던 '헨리 우' 박사는 도마뱀, 개구리 이런 유전자를 섞어가며 '인도미누스 렉스'라는 이상한 공룡을 만들어 낸다. 또한 이를 군사용으로 사용하려다가 이 공룡이 탈출을 해버리게 되면서 또다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게 되고 결구 쥬라기월드 역시 폐장을 하게 된다. '크리스 프랫'이 연기한 '오웬 그레디'와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연기한 '클레어 디어링'은 모두 월드 시리즈에서부터 등장을 했고 공룡들을 구하고 공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인물들이다. '쥬라기월드2 폴른 킹덤'에 해먼드와 함께 이를 시작했던 벤자민 록우드가 다시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때 앞서 위에서 언급했던 두 창립자가 갈라지게 된 이유가 밝혀진다. 벤자민 록우드는 공룡 복제를 하면서 보니까 이 기술로 자신의 죽은 딸을 되살려내려고 했고 실제로 이번 마지막 시리즈인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에서 등장하는 '메이지 록우드'가 그 인물이다. '폴른 킹덤'에서는 이슬라 누블라 화산이 폭발할 조짐을 보이니까 오웬이나 클레어가 '공룡을 구조하자'라는 뜻으로 그곳에 가게 되었고 록우드 재단이 마련한 구출 장소로 공룡들을 구조하려는 계획을 하게 된다. 하지만 늙고 영악한 록우드 곁에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일라이 우드'라는 인물이 있었고 또 '헨리 우' 박사가 등장하면서 둘이 손을 잡고 공룡들을 빼돌려 경매를 하려고 한다. 그래서 이 과정에서 공룡들은 다 탈출을 해버리고 전 세계 각지로 흩어지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바로 이번 3편 '도미니언'을 보기 전까지의 줄거리이다.

 

 

 

 

드디어 도미니언의 시작

앞선 대탈출 이후에 복제 인간인 '메이지 록우드'는 '오웬'과 '클레어'와 숨어 살고 있었다. 이미 공룡들은 우리네 삶 곳곳에 파고든 상태. 공룡 구조와 이동은 '바이오신'이라는 회사가 독점을 하게 되는데 사실 이 회사의 CEO는 유전 정보 조작과 복제로 전 세계를 지배할 숨은 욕망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자기네 회사 종자만 건드리지 않게 조작한 거대한 메뚜기를 만들어서 이 서부 농장 곳곳에 공격을 한다. 그래서 이걸 조사하기 위해 앞선 편에 나왔던 '앨런 그랜트' 박사와 '엘리 새들러' 박사가 '바이오신'으로 오게 되고 '메이지'를 납치당한 '오웬'과 '클레어'도 '바이오신'으로 향한다. 또 '바이오신'에서 일하고 있던 '이안 말콤' 박사도 여기에 합류를 하게 되고, 다 같이 '바이오신'의 음모를 파헤치고 '메이지'를 구한다. 한편 음모를 가지고 있던 CEO는 결국 공룡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영화는 공룡들이 인간, 현시대 동물들과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막을 내리게 되면서 이렇게 30여 년에 걸친 쥬라기월드의 전체 내용이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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