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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56

영화 레미제라블 소설 원작 뮤지컬 영화 장발장, 그는 누구인가 1815년, 나폴레옹 전쟁의 패배로 혼란한 프랑스에 한 죄수가 복역을 하고 있다. 그의 이름은 '장발장'인데, 그는 빵 한 조각을 훔친 이유로 19년을 복역 중이다. 그를 막아서는 간수 '자베르'가 그에게 종이를 건네고, '장발장'은 드디어 가석방이 된다. 하지만 '자베르'는 그를 끝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장발장은 가석방 후에도 자신이 가는 위치를 계속 보고하며 살아야 한다. 장발장은 한 주교의 도움을 받아 잠을 청한다. 그런데 그는 교회의 물건을 훔치려 하고, 결국 군인들에게 잡힌다. 하지만 주교는 그를 찾아와 다시 그가 훔친 물건을 주면서 군인들에게 그를 풀어줄 것을 요청한다. 값없는 용서를 경험한 장발장은 이전과 다른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1823년, 한 공장에서 .. 2022. 11. 29.
영화 미나리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아내 모니카와 함께 미국에 온 제이콥은 10년간 병아리의 암수를 감별하며 모은 돈으로 아칸소주 시골 마을에 땅을 산다. 좀 더 큰 규모의 일로 돈을 벌어 가족에게 무언가를 이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모니카는 농장과 이동식 주택에서의 새로운 생활이 반갑지만은 않지만 남편 제이콥을 믿기로 한다. 그러면서 밥벌이를 위해 병아리 감별사 일을 시작한다. 여기에 부부를 대신해 몸이 약한 막내아들 데이빗을 돌봐줄 외할머니 순자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온다. 가족들은 새로운 터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열심히 살지만, 예상치 못한 일의 연속이다. 제이콥의 자신감과는 달리 농장 일은 녹록지 않다. 모니카 역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족을 지키며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마음만큼 잘.. 2022. 11. 28.
영화 쥬라기 공원 다시 태어난 공룡 호박 속 모기가 먹은 피로 다시 태어난 공룡 영화의 시작. 긴장된 모습으로 무언가를 운반하는 사람들, 심상치 않은 소리를 내는 생물체는 다름 아닌 공룡이었고 다른 한쪽에서는 송진으로 만들어진 화석인 호박을 발굴하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인 '그랜트'는 공룡의 화석을 발굴하는 고고학자이다. 여느 때처럼 동료이자 식물학자인 '새틀러'와 함께 발굴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러던 와중에 '그랜트'의 발굴 작업의 중요한 투자자인 '해먼드'가 '그랜트'를 찾아오고, '해먼드'는 특별한 공원을 개장하는 데 있어 두 명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공원을 방문한 뒤 안전 보증서에 서명을 해주길 원하고 있다. 이제 막 발굴을 시작한 '그랜트'에게는 곤란한 부탁이었지만, 3년을 더 지원해 주겠다는 '해먼드'의 말에 한 치의 고민.. 2022. 11. 27.
영화 정글 크루즈 달의 눈물 아마존의 전설 달의 눈물 아마존의 전설 아마존 깊은 곳에 있는 치유의 나무는 꽃잎 하나로 병과 저주를 물리친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몇 세기 동안 수많은 탐험가들은 이 전설 속 달의 눈물을 찾아 헤맸다. 과거 스페인 정복자 '돈 로페 데 아기레'도 이 눈물의 마법을 얻으려고 했지만 정글은 눈물을 지켜냈다. 나무의 수호자들이 정글에서 죽어가는 '아기레'를 치료해 주었지만, 달의 눈물을 찾는 열쇠인 화살촉을 원주민의 족장이 갖고 있는 것을 발견한 '아기레'가 그들을 공격했다. 정글은 반격을 했고, '아기레'는 정글의 저주를 받아 강의 시야에서 벗어날 수도, 도망칠 수도, 죽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 영원히 정글에 갇히게 된다. 1916년, 제1차 세계대전 발발 2년 후, 한 남자 '맥그리거'가 런던의 학회에서 회원들에게 '.. 2022. 11. 25.